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는 딩동쭈꾸미 & 냉동 쭈꾸미 볶음 BEST 5 추천

부모님께서 먼저 드셔보시고 추천해 주셔서 알게 된 제품인데, 양념 맛이 정말 기가 막혀요. 보통 냉동 쭈꾸미는 볶으면 크기가 확 줄어드는데 이건 조리 후에도 쭈꾸미가 큼직하고 탱글탱글해서 씹는 맛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 먹으면 밥 두 공기는 순식간에 사라질 정도로 중독성 있는 맛이에요. 느타리버섯을 넣어 같이 볶으면 훨씬 더 맛있다는 엄마의 꿀팁도 꼭 참고해 보세요.

집에서 간단하게 술안주가 필요하거나 캠핑 갈 때 챙겨가기에 이만한 메뉴가 없어요. 볶아서 얼린 게 아니라 생물 쭈꾸미가 그대로 들어있어서 신선함이 남다르고, 야채를 추가해도 양념이 넉넉해서 싱겁지 않답니다. 특히 쭈꾸미를 다 건져 먹고 남은 국물에 소면을 삶아서 비벼 먹으면 웬만한 식당 메뉴 부럽지 않아요.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스트레스 풀리는 적당한 매콤함이라 더욱 만족스러우실 거예요.

9,9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라니, 가성비를 생각하면 무조건 쟁여야 할 아이템이에요. 양념이 아주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양파랑 삼겹살을 잔뜩 넣고 ‘쭈삼’으로 만들어 먹어도 간이 딱 맞아서 좋았어요. 처음 입에 넣었을 때는 덜 맵나 싶다가도 먹다 보면 기분 좋게 알싸한 매운맛이 올라와 자꾸만 손이 가요. 쭈꾸미도 질기지 않고 야들야들해서 치아가 약하신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남편이 여태 먹어본 냉동 쭈꾸미 중에서 제일 맛있다고 극찬해서 재구매하게 된 제품이에요. 쭈꾸미가 톡 터지는 식감이 살아있고 비린내가 전혀 없어서 해산물에 예민한 분들도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답니다. 맵기는 보통맛과 매운맛 중 선택 가능한데, 보통맛은 아이들도 도전해 볼 만한 매콤달콤한 맛이라 온 가족 식사 메뉴로 딱이에요. 마지막에 김 가루와 참기름을 넣고 볶음밥을 해 먹으면 식당 갈 필요가 없어요.

방송에 나온 바로 그 집, ‘서민갑부’ 타이틀 덕분에 믿고 주문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이에요. 대용량 세트 구성이라 냉동실에 쟁여두면 반찬 걱정이 싹 사라지고, 250g씩 소포장된 구성이 섞여 있어 1인분씩 꺼내 먹기에도 정말 편리해요. 캡사이신의 인위적인 매운맛이 아니라 고춧가루로 낸 깔끔하고 깊은 매운맛이라 속이 편안해요. 쭈꾸미 퀄리티가 워낙 좋아서 손님 초대 요리로 내놔도 칭찬받을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