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를 하나둘 모으다 보니 바닥에 쌓아두기엔 앨범 커버 아트가 너무 아깝고, 일반 책장에 꽂아두자니 특유의 ‘디깅’하는 맛이 살지 않아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처럼 공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마치 레코드 숍처럼 멋스럽게 바이닐을 진열하고 싶은 분들이 계실 겁니다.
하지만 LP는 수십 장만 모여도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에, 디자인만 보고 얇은 선반을 샀다가는 상판이 휘어버리는 낭패를 보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저는 무엇보다 ‘튼튼한 내구성’을 기본으로 하되, 집 안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우드 톤’ 디자인을 선택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그렇게 며칠을 검색하다 발견한 것이 바로 이 3단 평판 진열대입니다. 본래는 베이커리나 편집숍 같은 매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인데, 그만큼 하중을 견디는 힘이 좋고 우드와 블랙 프레임의 조화가 가정집 거실이나 서재에도 훌륭하게 매치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떤 공간에도 녹아드는 디자인
실물을 배치해보니 우드 프레임과 검정색 철제 프레임의 조화가 기대 이상으로 멋스럽습니다.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는 철제를 따뜻한 나무 색감이 중화시켜 주어, 빈티지한 LP의 감성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리뷰에서도 ‘색상이 붕 뜨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심플하면서도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다’는 평이 많았는데, 실제로 턴테이블 옆에 두니 홈카페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수집가를 위한 넉넉한 수납력과 내구성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튼튼함’입니다. 매장용으로 제작되어 프레임이 두껍고 제품 자체의 무게감이 있어, 무거운 LP들을 가득 채워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입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3단 디스플레이: 좋아하는 앨범 커버가 잘 보이도록 전면에 배치하기 좋습니다.
- 하단 오픈 수납: 밑부분에 널찍한 공간이 있어 박스셋이나 청소 도구 등을 보관하기에 최적입니다.
- 견고한 마감: 긁힘 없이 꼼꼼하게 포장되어 오며, 무거운 물건을 올려도 처짐이 없습니다.
빠른 배송과 세심한 서비스
가구를 주문하면 배송이 늦거나 파손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제품은 로켓배송으로 다음 날 바로 받아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조립식 가구지만 판매자분이 상세한 설명과 조립 동영상까지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손재주가 없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튼튼한 가구인만큼 무게가 좀 나가니 조립 시 유의하시면 좋습니다.
좋아하는 앨범을 샵처럼 진열해두고 음악을 감상하니, 공간이 주는 만족감이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튼튼하면서도 감성까지 챙길 수 있는 LP 진열대를 찾고 계신다면, 매장용으로 검증된 이 제품을 활용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품 가격은 195,000원이며, 재고 상황이나 카드 혜택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긁힘 없는 안전한 배송과 구체적인 사이즈 스펙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빵 수납 매대 가판대 디스플레이 선반, 3단 평판, 1개
(11개 리뷰)